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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 범죄피해자 위기관리 플랫폼 개발 착수

경찰청ㆍ이화여자대학교 뇌융합과학연구원, 경ㆍ학 공동연구회 발족
기자명 : 정성훈 입력시간 : 2017-11-24 (금)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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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청장 이철성)은 ‘17. 11. 23.(목) 이화여대 뇌융합과학연구원(원장 류인균)과 범죄피해자 위기관리 플랫폼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회를 발족하였다. 공동연구회는 경찰 피해자심리전문요원 및 위 연구원 교수 등 11명이 참여하는 경ㆍ학 연구회로, 그간 축적된 경찰의 심리적 위기개입 경험과 연구원의 뇌인지과학 지식을 융합하는 첫 시도로 의의가 크다.

향후 지능정보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정보제공 시스템, 범죄발생 초기 피해자 외상후증후군 완화를 위한 심리안정 유도 프로그램 등 범죄피해자 위기관리 플랫폼* 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다.
   * 공급자와 수요자 등이 참여, 상호작용을 통해 각자 얻고자 하는 가치를 교환할 수 있도록 구축된 환경

경찰은 범죄피해자가 최초 접하는 국가기관으로서 다양한 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체계적인 보호ㆍ지원 시스템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하였다. 공동연구회는 2018년 내에 전산 기반의 스마트 정보제공 시스템 개발을 목표로 연구를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향후 논문발표 등  성과를 축적하는 한편, 실용화 단계를 거쳐 연구결과를 경찰의 피해자보호ㆍ지원 정책에 활용할 예정이다.  

앞으로도 경찰은 다양한 기관ㆍ단체와의 협업을 통해 범죄 발생 초기 체계적인 범죄피해자 보호ㆍ지원시스템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 ‘17년 5월부터 전국 경찰서 피해자전담경찰관이 피해자 초기상담 시 범죄피해 트라우마 척도(VTS)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트라우마 증상이 심한 피해자는 신속히 전문가에게 연계함으로써 피해자의 심리적 응급사태나 위기의 장기간 지속되는 것을 방지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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