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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치안으로 큰 사건ㆍ사고 없는 평온한 설 명절 확보

기자명 : 정성훈 입력시간 : 2018-02-19 (월)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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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청장 이철성)은 지난 2. 5.(월)부터 2. 18.(일)까지 14일간 설 명절 특별치안을 추진한 결과 대형 사건사고 없이 평온하고 안정적인 치안을 유지했다고 밝혔다. 올해 설 명절은 평창올림픽이 진행 중인데다, 명절 전 연이은 화재ㆍ지진사고 등 재난ㆍ재해로 국민 불안이 어느 때보다 높았던 만큼 ‘취약요소 점검’과 ‘정밀한 현장조치’에 주력했다.

우선, 평온한 명절 분위기를 위해, 금융기관 등 취약요소를 점검하고, 선제적인 범죄 예방활동을 하였다. 강ㆍ절도의 표적이 될 수 있는 편의점, 금융기관 위주로 보안시설 등 취약요인을 진단하고 범죄ㆍ재난 대비 모의훈련(FTX)를 실시하는 한편, 범죄예방ㆍ신고요령을 홍보하는 등 지역사회 안전망을 재점검하였고 직업적ㆍ상습적 강ㆍ절도 뿐만 아니라, 가정폭력ㆍ주취폭력 등 국민 불안을 야기하고 명절 분위기를 해치는 생활 속 범죄들에 대해 집중 단속하였으며, 특히, 명절 가정불화 등으로 자칫 강력사건으로 확산될 수 있는 가정폭력에 대해, 연휴 전 재발 우려 가정(11,992가정) 모니터링을 완료한 후 위기가정 941가정을 선정하여 세심하게 관리하였다. 이에, 사회적 이목을 집중시키는 큰 사건ㆍ사고 없는 평온한 명절 분위기를 유지하였다.

 또한, 전 국민의 이목이 집중된 평창올림픽이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평창ㆍ강릉ㆍ정선 경찰서에 치안력을 보강하였다. 경찰관 기동대 등 경비인력 외 지역경찰(153)ㆍ형사(114)ㆍ교통(55) 등 현장인력을 추가 배치하여 범죄예방 및 교통관리를 강화했다.

아울러, 소통 위주 교통관리 및 졸음운전 예방, 위험?얌체운전 집중단속 등을 통해 교통사고가 감소하는 등 안정된 교통흐름을 유지하였다. 평창올림픽 관광객 증가,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2.15.~17. 3일간) 등으로 전반적인 교통량은 지난해에 비해 증가했지만, 상습정체 구간을 중심으로 교통경찰을 집중배치하고, 암행순찰차(22대)?헬기(16대) 등을 활용하여 입체적 교통관리를 실시함으로써 소통확보 및 국민불편 해소에 주력하였다. 또한, 경부.영동선 등 주요 고속도로 암행순찰차 집중운영(22대, 난폭운전 등 318건 계도?단속), 설 연휴 교통안전 집중 홍보(2.13. ‘설 연휴 사고분석 및 운전 유의사항’ 보도), 드론 단속 실시(한국도로공사 10대) 등 안전활동 강화로, 지난해에 비해 교통사고 사망자는 15.2%(일평균 8.3명→7.0명), 부상자는 44.8%(일평균 854.5명→417.8명) 각각 감소하였다.

경찰청에서는 설 연휴 마지막 날까지, 그리고 평창올림픽이 끝나는 순간까지 범죄 예방과 안전한 교통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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