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청장 민갑룡)은 국민안전을 책임지는 경찰・소방・해양경찰청 소속 18만 공무원을 대상으로, 작년에 이어 제2회 「국민안전 발명챌린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민안전 발명챌린지」는 치안・재난 현장 공무원을 대상으로, 현장에서 직접 체험하고 느낀 창의적 아이디어를 지식재산으로 권리화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공모전이다.
주최 측은 3월 11일(월)부터 6월 10일(월)까지 온라인‧모바일 웹사이트(
http://safetyinvention.kr)에서 대한민국 현장 공무원의 우수한 아이디어를 접수받을 예정이며, 현장공무원들의 원활한 아이디어 제출을 돕기 위해 오프라인 방문 교육 및 온라인 지식재산권 교육을 함께 지원할 예정이다.
모집된 아이디어는 현장・지식재산 전문가 심사를 통해 ▵독창성 ▵현장 활용가능성 ▵사업화 가능성 등을 종합 평가하여, 최종 24건(청별 8건) 아이디어를 선발, 아이디어가 유가치한 발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전문 변리기관의 컨설팅을 받을 예정이다. 이렇게 최종 선발된 아이디어가 고도화 되면, 최종심사를 거쳐 상격이 결정되며, 시상식에서 상금과 상장도 수여한다.
아울러, 수상작들이 현장에서 실제로 활용될 수 있도록, ▵전시・홍보 ▵추가 R&D ▵민간업체로의 기술이전 ▵해외출원 등 후속조치까지 지원한다.
민갑룡 경찰청장은 “지난해 국민 안전을 최접점에서 수호하고 있는 경찰·소방·해양경찰청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다수 발굴해내는 등, 제1회 「국민안전 발명챌린지」 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고 하면서, “올해 대회도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여, 앞으로 경찰이 과학적 분석과 첨단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치안’을 구현하는 ‘민생경찰’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저작권자 © 특수경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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