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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수사 특채자 선발 합격자(58명) 발표

기자명 : 김영준 입력시간 : 2014-06-13 (금)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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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은, 12일 사이버경찰청 사이트(http://www.police.go.kr)를 통해 ‘14년도 사이버수사 특채 최종합격자’를 발표했다.’14년도 채용시험은 5개 분야(해킹·악성코드, 디지털포렌식, 시스템·네트워크·엔지니어링, 데이터베이스, 프로그래밍) 총 60명 모집에 468명이 응시하여 8: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지난 3.21 원서접수를 시작으로 실기시험, 서류전형, 적성검사 및 체력측정, 면접시험을 거쳐 최종 합격자로 선발되었다.최종합격자는 34주간의 경찰기본교육과 전문교육을 받은 후 일선에 배치되어 기본적으로 사이버수사부서에서 5년간 사이버수사 업무에 전종하게 된다. 한편 올해 합격자들을 보면 LG전자·안랩·SK·KT 등 대기업 근무경력자가 다수이고, 선거관리위원회 직원 2명과 육군정보통신 소속 대위 3명도 포함되어 있다.

경찰청은 사이버수사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하여 지난 ’00년부터 지속적으로 민간 IT전문가를 사이버수사요원으로 특채해 온 결과, 지난해까지 총 289명이 선발되어 전국 경찰관서에서 맹활약하고 있다. 사이버수사 특채 경찰관 중에는 수년간 IT분야 기업 CEO로 있다가 사이버수사에 매료되어 경찰관이 된 경우도 있고, 민간 보안업체에서 근무하던 부부가 같이 경찰로 이직한 경우, 해커출신과 일본 마이크로소프트사에서 4년간 시스템관리 업무를 하다 이직한 사례도 있다. 그 동안 사이버수사 특채자들은 2005년 하나은행 해킹사건, 2006년 LG전자 입사지원서 유출사건, 2011년 3.4 및 7.7 DDOS 사건, SK커뮤니케이션즈 개인정보유출사건, KT 개인정보유출사건, 3. 20방송 금융전산망 사이버테러, 6. 25 정부기관 사이버테러 사건, 올해 금융기관 개인정보 유출사건 등 사회적 이슈가 된 주요사건들을 해결하는데 크게 기여해 왔다.

경찰청은, 사이버안전국 출범 이후 사이버수사요원 중 IT전공자를 50%이상 확보, 사이버공간에서의 국민안전을 강화할 계획이다.

최종합격자 명단은 사이버경찰청 사이트(http://www.police.go.kr) ‘채용공고’ 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최종합격자는 오는 6.28(토) 오후 2시까지 충북 충주 소재 중앙경찰학교에 입교 등록을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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