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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7센터 성과 분석 및 신고자 맞춤형 운영 강화

기자명 : 정성훈 입력시간 : 2014-01-09 (목)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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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찰청(청장 이성한)은 117 학교폭력 신고센터의 '13년 운영 성과를 분석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전문기관과 공동대응을 위한 연계망 구축, 사이버 폭력 대응을 위한 채팅신고 앱 운영 등 신고자 중심으로 117센터 운영을 내실화 하기로 하였다.
 
'13년 117 신고센터를 운영한 결과, <신고 접수> ’13년은 日 평균 278건의 신고.상담이 접수되어 '12년 220건 대비 26% 증가하였으나, '13. 6월 이후 전년 동기간(‘12.6월부터 전국 17개소 확대 운영) 대비 신고가 감소하는 등 안정화 경향을 보이고 있으며, <유형별 > 폭행.공갈 등 신체적 폭력은 감소한 반면, 모욕.협박 등 언어적 폭력은 증가 추세를 나타냈다.  <조치별> 상담종결 비율은 감소(86.0%→81.3%)하고, 학교전담경찰관 연계 비율은 증가(2.9%→10.1%)하였고, <만족도> 문제해결을 위한 적극적 조치로,상담 만족(6월 79.4%→10월 81.5%), 문제해결(69.7%→81.5%) 응답이 모두 증가하였다.
 
그간 피해학생에 대한 심층상담.지원이 필요한 경우, 교육부 Wee센터.여성가족부 Cys-net 등 전문기관의 전화번호를 알려주어 직접 연락하게 하는 등 소극적으로 대응해 왔으나, 앞으로는 전문기관과 실시간 공동 대응을 위한 117-전문기관 간 연계시스템을 구축하기로 하였다. 이를 통해 신고 접수~사후 지원까지 원스톱 처리가 가능해져, 보다 적극적이고 촘촘한 보호.지원을 가능해질 예정이다. 
 
 '14.1.1.부터 ‘117’ 신고요금 무료 적극 홍보로 신고 활성화하여 휴대폰을 통한 신고가 지속 증가('13. 12월 73.1%)하고 있음에도, 그간 KT유선전화를 제외한 통화요금은 신고자가 부담하고 있어, 미래창조과학부와 협조하여 117을 112.119와 같은 긴급전화로 지정하여 통신사에서 요금을 부과하지 않게 됨에 따라 유.무선전화 모두 무료통화가 가능해졌다.
 
이를 통해, 학교폭력 피해학생.학부모 등이 요금 부담없이 마음놓고 117로 신고할 수 있으며, 매년 국가예산 2억 6천만원도 절감하는 효과를 거두게 되었다고 밝혔다.
 
또한, 최근 사이버폭력이 증가('12년7.3%→'13년9.7%, 교육부)함에 따라, 스마트폰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117센터로 신고.상담할 수 있는 117 채팅신고 앱(app)을 개발.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앱을 통해 사진.동영상도 실시간으로 전송할 수 있어 사이버폭력 등에도 효과적 대응이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상담종결된 사안에 대해 다시 전화하여 추가 피해나 문제 해결 여부를 확인하고, 필요시 수사지시.전담경찰관연계.전문기관 연계 등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고,  동.하계 방학 기간 중 워크숍을 개최하여 우수 대응사례를 지속 발굴.전파하는 한편, 온라인상 전문교육도 실시하는 등 상담요원의 전문성을 높여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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