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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 사이버캅, 신종 파밍 수법 탐지·예방

기자명 : 노영민 입력시간 : 2015-06-18 (목)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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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밍 범죄는, 최근 사이버범죄 수법이 다양해지고 정교해짐에 따라 피해가 급증하고 있는 범죄로서, 피씨(PC)뿐 아니라 스마트폰으로까지 범죄 영역이 넓어지고 있다.

커피숍 등에서 무료로 제공하는 공유기를 해킹하여 가짜 보안 경고창이 뜨게 하거나, 정상 주소를 입력하여도 가짜 사이트로 유도하여 악성코드 설치하여 스미싱 등을 통해 설치된 악성코드가 정상 뱅킹앱을 삭제하고 유사하게 만든 가짜 뱅킹앱으로 바꿔치기하여 금융정보 탈취하는 것이다.

이에 경찰청(사이버안전국)은 사이버캅*에 파밍 피해를 방지하는 기능을 개발하여, 무선 공유기를 통해 접속한 사이트가 정상사이트를 사칭한 변조 사이트인지 여부를 확인할 수 있게 해줄 뿐 아니라 자신의 스마트폰에 설치된 앱 중에 비정상적으로 설치된 앱 유무를 탐지하여 삭제할 수 있게 하였다.

사이버캅은 인터넷 거래사기 예방, 스미싱 방지, 신종 범죄 피해경보 등을 제공하여 사용자들의 좋은 평을 받고 있지만, 사용법이 복잡하다는 의견도 있었다. 이러한 불편을 개선하고자, 기능별로 메뉴와 도움말을 재구성하고 시각적으로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개선하였다.

경찰청은 사이버캅이 ‘사이버범죄 예방서비스의 대표 브랜드화’가 될 수 있도록, 서울경찰청에서 개발한 스미싱 탐지앱 스크린(SClean)은 사이버캅과 기능이 통합됨으로써 ’15년 6월부터 서비스 제공을 중지한다. 사이버캅은 구글 플레이스토어, 티스토어, 애플스토어(아이폰은 스미싱 기능 없음)에서 무료로 배포 중이므로 많은 사용을 부탁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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