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찰청 주관, ’15년 하반기 베스트 학교전담경찰관 5명 선발 -
경찰청(여성청소년과)은 ’16. 2. 23.(화) 전국의 학교전담경찰관 중 ’15년 하반기 학교폭력 예방 공적이 뛰어난 학교전담경찰관 5명을 ‘베스트 학교전담경찰관’으로 선발했다고 밝혔다. 베스트 학교전담경찰관에게는 경찰청장 표창 및 포상휴가 2일의 특전과 함께 인증 자격증이 수여되며, 이들은 향후 학교전담경찰관 교육 시 내부강사 등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학교전담경찰관 제도는 ’12년 처음 도입된 이후 꾸준히 증원되어 왔으며, 현재 정원은 1,138명으로 1인당 약 10개교 담당 체계가 확립되었다. 학교전담경찰관은 담당 학교에 주기적으로 방문하여 교사와 학교폭력 정보를 공유하고, 학생 대상 교육·상담·선도·보호 역할을 수행하는 등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경찰청은 학교전담경찰관 제도의 정착과 이들의 적극적인 활동이 학교폭력 안정화에 크게 기여하였다고 보고 있으며, 특별채용 학교전담경찰관* 배치(’16. 9월 81명) 상·하반기 직무워크숍, 전문자격증 취득 지원 등으로 전문성을 제고하는 한편, 최근 사회문제화 되고 있는 아동학대(교육적 방임 등), 학교 밖 청소년 문제 등 해결을 위해 학교전담경찰관 역할을 확대*하여 ‘청소년 안전지킴이’로 자리매김해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