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한 사이버 금융 환경 조성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 사이버·금융범죄 예방 및 피해자 보호를 위한 협력기반 마련 -
경찰청(사이버안전국)과 KB국민은행은 비대면·온라인 금융 거래가 급증하고 있는 최근 금융 환경 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국민이 안심하고 거래할 수 있는 안전한 사이버 금융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16. 3. 10.(목) 13:50, 경찰청 제2회의실에서 강신명 경찰청장과 윤종규 KB국민은행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번 협약을 추진하게 된 배경은 최근 누리망·이동통신 금융서비스 이용자 증가, 네이버페이, 삼성페이 등 각종 간편결제 서비스 확산, 누리망 전문은행 출범 등으로 비대면·온라인 거래가 급증, 금융서비스의 접근성·편의성이 강화되고 있으나, 이런 변화에 따른 새로운 사이버보안 위협과 범죄 유형 등장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커지고 있어, 경찰청과 KB국민은행은 국민 보호를 위해 안전한 사이버 금융환경 조성이 필요하다는 공감대를 형성하고, 상호 협력체계 구축을 논의해 오던 중, 오늘 협약식에 이르게 되었다.
이 날 협약식 행사에서 강신명 경찰청장은 고객 중심의 금융 서비스 제공과 보안성 강화라는 가치를 함께 추구하는 국민은행의 다양한 활동에 대해 높게 평가하며, 오늘 업무 협약이 국민들이 안심하고 금융거래를 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하는 의미 있는 출발점이 될 것은 물론, 범죄 피해 예방과 피해자 보호를 위한 각 협업 과제들을 적극 추진해 나간다면, 향후 다른 금융기관 참여를 선도할 수 있는 좋은 사례가 될 것임을 강조하였다.
윤종규 KB국민은행장은 그 간 금융소비자 보호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왔지만, 사이버공간의 치안을 담당하는 경찰청과의 이번 협약 체결을 계기로 더욱 적극적·체계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라 밝히며, 앞으로도 빠르게 변화하는 금융환경 속에서도 국민들이 안심하고 거래할 수 있는 은행, 안전한 사이버 금융환경 조성을 선도하는 은행이 되기 위해 역량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