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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입 강.절도, 기업형 조폭, 꼼짝마 !!”

기자명 : 박경희 입력시간 : 2014-02-24 (월)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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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터전을 짓밟아 국민들을 불안케하는 대표적 범죄인 침입 강.절도에 수사역량 집중, 민생치안 확보할 것이라 밝혔다. 각종 이권에 개입하고, 서민경제에 기생하는 기업형 조폭 및 중소상공인 갈취사범 소탕, 경제혁신 계획 및 안정적 선거치안 뒷받침한다.
 
경찰청은, 국민 눈높이에 맞는 민생치안 확보와 경제혁신 계획 및 안정적 선거치안을 뒷받침하기 위하여 침입 강.절도와 기업형 조직폭력 및 중소상공인 갈취사범에 대해 100일간 강도 높은 단속을 펼치기로 하였다고 밝혔다.  침입 강.절도는 삶의 터전을 짓밟고 살인.강간등으로 돌변할 수 있어 국민생활을 위협하는 대표적인 범죄임에도, 다른 범죄에 비해 상대적으로 검거율이 낮고, 재범률은 높아 경찰의 강력한 단속이 요구된다.
 
이번 단속기간에는, 직업적.상습적 사범 검거에 수사역량을 집중하고, 끈질긴 장물수사를 통해 절도수요 억제는 물론, 피해품을 회수하여 국민들의실질적인 범죄피해 회복을 도울 것이며, 해결되지 않은 침입 강.절도 사건의 현장지문 재검색 및 연쇄범죄.광역범죄에 대한 심도있는 분석을 실시하여 공조수사를 통한 미제사건 해결에도 주력할 예정이다. 아울러, 주거침입 절도 피해자에 대해서는 신고접수부터 수사단계별 전반적인 진행사항을 피해자와 공유하는 등, 진정성 있는 피해자 위무(慰撫)활동으로 국민에게 한걸음 더 다가가는 형사활동을 펼쳐 국민 불안을 최소화 할 것이다.
 
최근 조폭들이 ‘해외 도박사이트 운영’, ‘탈법 건설.운송업 운영’ 등 기업형으로 조직을 운영하며 각종 이권에 개입하여, 갈취.협박 등 지능적으로 불법행위를 자행하는 것이 확인되고 있고, 중소 상공인들의 경제활동을 저해하는 보호비 명목 월정금 징수, 보도무마 빙자 금품갈취 등 쉽게 드러나지 않는 갈취행위가 여전히 사회문제로 남아있어, 이에 대한 발복색원이 요구되고 있음.
이번 단속의 중점사항으로는, 조직폭력에 대한 수사체계를 정비하여 수사력을 집중하는 한편, 고질적인 범죄와 억울한 피해를 놓치지 않도록 생활주변 중심의 첩보수집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며,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법원의 엄정한 판단이 내려질 수 있도록 자백 이외의 증거자료를 최대한 확보하는 등 입체적이고 종합적인 수사활동을 추진하고, 신고자 등 신변보호에도 만전을 기하는 한편, 금융정보분석원.국세청 등 유관기관과 긴밀하게 협조하여 범죄수익과 탈세 여부를 확인하는 등, 불법행위를 실질적으로 근절하기 위해 폭력조직의 기반이 되는 자금원 차단에 주력할 방침이다.
 
경찰청 김귀찬 수사국장은, 이번 특별단속 기간에는 단순히 범인을 검거하는 것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범죄피해자들을 따뜻하게 위로하고 보듬어 주는 형사활동을 전개하여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수사를 진행할 것이며, 정책취지에 반하는 인권침해 등 무리한 수사가 이루어지지 않도록 관리감독을 철저히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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