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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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하고 평온한 추석 연휴를 만들겠습니다!

기자명 : 이종우 입력시간 : 2016-09-07 (수)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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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에서는 9.5.(월)부터 9.18.(일)까지 2단계에 걸쳐 추석 종합치안대책을 추진한다. 경찰은 지난 5월 강남역과 등산로?섬마을 등에서 연이어 발생한 여성 대상 강력범죄 이후, 국민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6월부터 여성안전 특별치안대책을 추진하여 국민 체감안전도가 평시 수준으로 회복될 수 있었다.  이러한 안정된 분위기를 추석 연휴로 이어가 국민이 안전하고 평온한 명절을 지낼 수 있도록 선제적인 예방활동과 현장 치안력 강화에 초점을 둔 추석 종합치안대책을 마련하였다.

 우선 1단계(9.5 ~ 9.11) 기간에는 범죄취약요인 점검과 교통 혼잡장소 관리 등 예방활동에 중점을 둘 계획이다. ‘스마트 국민제보 App’에 접수되거나 주민이 요청하는 범죄취약요인을 면밀히 점검?개선하고, 편의점·금융기관 등 현금다액취급업소에 대해 범죄예방 진단과 홍보를 강화한다.

특히, 지역별 자율방범대 등과 합동순찰과 캠페인을 전개하고, SNS?전단지를 비롯한 온?오프라인 홍보로 지역공동체의 치안활동 참여를 유도하며 강력범죄나 대형교통사고, 가정폭력 등에 대비한 훈련(FTX)과 범죄취약장소 중심의 가시적인 형사활동으로 범죄분위기를 사전 차단하는 예방적 경찰활동에 중점을 둘 계획이다.

연휴기간 중 증가가 예상되는 가정폭력과 아동학대에 대해서는 학대전담경찰관(APO) 중심으로 재발우려가정 모니터링을 한층 강화하고, 철저한 현장조치로 재발과 피해를 예방할 예정이다. 아울러, 종합치안대책 기간(9.5.~9.18.) 중 전국 525개 전통시장 주변에 주정차를 허용하고, 혼잡장소에서 소통위주의 교통관리를 추진한다.

 명절 연휴 전·후인 2단계(9.12.~9.18.) 기간에는 범죄대응과 교통관리에 치안 역량을 집중할 예정이다. 경찰관기동대와 상설중대 등 가용경찰력을 최대한 동원하여, 주간에는 금융기관?다중이용시설 위주로 강도·치기범죄 예방을 야간에는 골목길 위주로 침입절도·성범죄 예방에 중점을 두고, 주민과 접촉을 늘리는 순찰과 함께, 선별적 검문, 교통무질서 단속, 교통체증 해소 등 주민이 체감하는 가시적인 경찰활동을 펼친다.

강력범죄 발생 시에는 ‘단계별 경계경보’를 발령하여 야간 치안력을 강화하고, 가정폭력·아동학대 사건은 전수 합심조사와 철저한 사후 모니터링으로 재발방지와 피해자 안전을 확보할 것이다.  한편, 이번 추석연휴는 귀성기간이 짧아 추석 당일(9.15)은 역대 최대의 교통량이 예상됨에 따라, 고속도로 혼잡구간(16개 노선 63개 구간<936.6㎞>)과 주요 혼잡지역*을 집중 관리한다.

특히, 영동·경부·서해안 고속도로를 중심으로 암행순찰차 21대를 운용하고, 경찰헬기(16대)와 무인비행선(4대) 등을 활용하여 다각적이고 입체적으로 교통관리를 추진할 것이다.  최근 유럽·중동 등에서 이어지는 테러에도 철저히 대비하여 경찰특공대 등 대테러부대 즉응태세 확립, 주요 테러취약시설 사전점검과 순찰 강화 등 대테러 안전활동도 한층 강화할 예정이다.

 경찰청에서는 귀성시 철저한 문단속과 열쇠 소지, 현관 앞의 배달품 정리 등의 사전조치와 주변의 불안요인은 ‘스마트 국민제보 App’에 적극 신고하는 등 범죄예방에 대한 관심을 당부하며, 이번 추석 종합치안대책을 내실 있게 추진하여 국민이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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