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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안심택배함, 올해 50개소 추가 설치확정!

기자명 : 이주태 입력시간 : 2014-02-14 (금)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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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지난해에 ‘여성안심택배함’을 50개소 운영한 것에 이어 올해도 추가 설치를 통해 ‘여성안심택배함’ 운영을 확대한다. 여성안심택배는 낯선 택배기사를 직접 대면하지 않고 거주지 인근지역에 설치된 무인택배보관함을 통해 택배 물품을 수령하는 서비스로 혼자 살고 있어서 택배 수령 때문에 문을 열기 두려운 여성분들이나 바쁜 직장생활 때문에 택배 수령이 어려운 여성들이 많아 서울시가 2013년 부터 새롭게 도입한 것이다.
 
2013년 1월부터 시범사업 운영을 거쳐 6월부터 본격적으로 시 전역에 50개소를 설치·운영한 결과, ‘여성안심택배함’ 이용실적은 총 누계건수가 108,343건(‘14.1.31 기준)으로 10만 건을 돌파했습니다. 이러한 시민들의 적극적인 호응에 힘입어 2014년에는 약 50곳에 추가 설치해 서울시내 총 100곳의 ‘여성안심택배함’을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여성안심택배함’이 운영되고 있는 총 50개소 중 ▴송파구 여성문화회관 ▴광진구 여성능력개발원 ▴은평구 증산정보도서관 ▴동작구 우리은행 지점 ▴중랑구 면목본동 주민센터 등은 이용건수가 많아 택배함 부족문제까지 발생하고 있어 택배함을 추가 확충하여 시민들의 불편을 줄여나갈 계획이다.
 
올해 추가되는 50개소는 25개 자치구로부터 추천받은 서울시내 장소들에 대해 서울시가 직접 현장을 점검했고 유동인구가 많고, 가시성이 높은 곳, 주택 밀집지역 위주로 선정된 것이며 ‘여성안심택배’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신규업체 모집은 2월 말에 공고할 예정이며, ‘협상에 의한 계약’으로 진행되고 이는 제안서평가위원회를 거쳐 적정업체를 공정한 방법으로 선정하게 된다.
 
여성안심택배함은 택배 도착 후, 48시간 이내 수령 시 무료이나 그 이후 24시간 마다 1,000원씩 과금이 되는 시스템입니다. 이는 회전율을 높이기 위한 조치로써, 실제 필요한 이용자가 택배함을 자주 이용하지 못하는 경우를 방지하기 위한 것이며 남녀노소 누구나 서울시민이라면 사용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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