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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과 함께하는 제7기 인권 아카데미 개최

기자명 : 이종우 입력시간 : 2014-02-25 (화)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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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인권보호담당관실)은 2. 24(월)~25(화) 양일간(비합숙) 경찰청 남영동 인권센터에서 제7기 인권아카데미 를 개설한다.  인권아카데미는 시민과 경찰이 ‘인권’이라는 공통 관심사를 주제로 상호간의 이해와 공감을 넓히기 위해 지난 해 시작하여 현재 7기에 이르고 있다.
 
그간 경찰청 인권아카데미는 양성평등, 성희롱, 감정노동, 외국인 인권 등 다양한 인권의 주제를 다루어왔으며 시민과 경찰관을 포함, 430명의 수료생을 배출하는 등 경찰과 시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소통형 인권교육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
 
특히 ‘정보 인권’을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7기 아카데미에는 한상희 건국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이진규 주식회사 네이버의 정보보호팀장, 홍성진 경찰청 사이버 테러대응센터 사이버범죄 수사관 등 오랜 기간 학술과 실무에서 활동해온 전문 강사의 강의를 개설하여 본 아카데미의 주제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이번 아카데미에서는 故박종철 기념관–경찰청 사이버테러대응센터–경찰박물관 등 정보인권과 관련된 상징성 있는 장소를 탐방하는 ‘인권로드’를 병행, 참석자들에게 정보보호의 중요성과 경찰의 인권보호활동을 살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며 범죄피해자 심리상담요원으로 특채되어 현재 서울지방경찰청에 근무하고 있는 이지혜 경장의 사회로 체험형 인권활동인 ‘감수성 훈련’을 실시하여 인권에 대해 생각하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경찰청 관계자는 “이번 7기 인권아카데미는 금융기관의 개인정보유출로 몇 차례 혼란을 겪은 우리사회에서 새로운 인권의 현안으로 부각된 ‘정보인권’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대안을 모색해보는 담론의 자리가 되었으면 한다.”면서, 경찰인권아카데미는 앞으로도 사회적 이슈가 된 인권의 현안들을 중점 주제로 발굴하여 학습과 토론을 통해 경찰과 시민이 함께 할 수 있는 문화 프로그램으로 키워나갈 계획이며, 궁극적으로 경찰이 인권수호기관으로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는데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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