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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연시 민생안정 특별 치안대책으로 안정적 치안유지

기자명 : 김가영 입력시간 : 2017-01-05 (목)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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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청장 이철성)은 연말연시 들뜬 분위기를 틈탄 범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안정적인 치안을 확보하기 위하여 지난 12월 12일부터 1월 31일까지 50일간 민생안정 특별 치안대책을 추진 중이며, 특히, 서민생활 보호와 동네안전을 위해 강절도, 동네조폭?주취폭력 등 생활주변 폭력배를 집중 단속하고 있다고 밝혔다.

강.절도 빈발지역의 범죄분위기를 사전 차단하고 지역주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형사기동차량 순찰 및 검문검색을 강화함과 아울러, 비노출 수사차량에는 경찰마크와 자석식 현수막을 부착하고, 형사들은 형사조끼를 착용하는 등 지역주민이 경찰활동을 보다 쉽게 인식하게 함으로써 체감치안을 높이는데 주력하고 있으며, 주간 근무 형사인력 일부를 야간근무로 변경하여 평일 야간 41.7%, 주말 야간 37.6% 증가 배치함으로써 범죄 대응역량도 강화하였다.ㅡ아울러, 서민생계를 위협할 수 있는 동네조폭?주취폭력에 대해서는 전국 경찰서에 ?생활주변폭력 전담팀?(309개팀 1,435명)을 지정하여 집중 단속하고 있다.

연말연시 민생안정 특별 치안대책 추진 결과 현재까지(2016. 12. 12.~2017. 1. 2.) 강?절도 6,366건 6,063명, 생활주변폭력배 1,006건 655명, 데이트폭력 312건 342명 등 총 7,684건 7,060명을 검거하였고, 그동안 사건이 발생하면 범인검거 등 사후적 조치에 집중하던 방식에서 직업적?상습적 범죄자에 대한 집중단속과 범죄발생 우려지역에 대한 가시적?예방적 형사활동으로 강?절도 발생이 전년 동기간 대비 2.8% 감소(14,615건→14,207건)하는 등 범죄분위기를 사전 제압하는 효과를 거두었다.

주요 검거 사건으로는, 2016. 9.~12. 대전?경남지역에서 가스배관을 타고 주택에 침입하여 12회에 걸쳐 천여만 원을 절취한 A씨(32세, 남)를 검거하여 구속하고, 피해품 55점을 압수하여 피해자에게 돌려줘 피해회복 2016. 12. 20. 서울 동작구 복잡한 시장골목에서 지나가는 차량에 고의적으로 부딪힌 후 겁을 주어 1만원을 갈취한 동네조폭 B씨(36세, 남)를 검거하여 구속2016. 11.~12. 부산 영도구 소재 동네 영세식당에서 술에 취해 상습적으로 욕설을 하고 재물을 손괴하는 등 업무를 방해한 주취폭력범 C씨(53세, 남)를 검거하여 구속 2016. 12. 11. ‘같이 죽자’며 애인을 협박하고, 자신의 차량에 3시간 동안 감금한 데이트 폭력사건을 신고접수 받아 피해자에게 임시숙소와 위치추적 장치를 제공하여 신변보호를 하는 한편, 피의자 D씨(30세, 남)를 추적 검거하여 구속한 사례가 있었다.

 016년은 전년 대비 5대 범죄 검거율이 상당히 개선되었고, 강력사건도 미제 없이 신속 해결하는 등 안정적 치안을 유지한 가운데 한 해를 마무리하였다. 5대 범죄 검거율이 전년 대비 5.2%p 증가(71.7%→76.9%)하였고, 민생치안의 척도인 절도 검거율은 전년 대비 6.6%p 증가(51.7%→58.3%)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강.절도범에 대한 적극적인 사건수사와 장물추적을 통해 강?절도 피해품 회수건수도 전년 대비 8.8% 증가(43,662건→47,525건)하는 등 피해회복 성과도 크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은 설 명절이 얼마 남지 않은 만큼 안정적인 치안을 유지하기 위하여 민생안전 특별 치안대책을 1. 31.까지 지속 추진하고, 강절도 및 생활주변폭력을 집중 단속해나갈 방침이다.경찰청 수사국장(치안감 원경환)은, “설 명절을 앞두고 각종 범죄가 우려되는 만큼 범죄 예방을 위해 각별히 주의하고, 피해가 발생한 때에는 적극적인 신고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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