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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해경, 외국인 인권자문단 및 민간 통역요원 간담회 개최

기자명 : 노영민 입력시간 : 2014-03-13 (목)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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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해양경찰서(서장 김문홍)는 11일 오전 소회의실에서 외국인 인권자문단과 민간 통역요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갖고 해양․수산 분야에서 일하는 외국인 근로자의 인권과 권리 보호 확립을 위한 강력한 의지를 다졌다.  서남해안 해양․수산 분야에 종사하는 외국인 근로자는 약 1천 500여명으로 이중 500여명은 선원으로, 1000여명은 기타 인근 양식장과 염전의 염부로 종사하는 것으로 파악되었다.
 
김문홍 목포해양경찰서장은 “해․수산 외국인 노동자들이 우리 지역에서 안정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인권자문단과 민간 통역인들의 역할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며 “외국인 노동자들이 열악한 작업환경과 언어적 장벽으로 어려움이 있는지, 내국인과 같은 정당한 대우를 받고 있는지 정확한 분석과 따뜻한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목포해경은 외국인이 관련된 모든 사건에서 외국인의 인권을 보호하는 동시에 외국인 고용 사업장의 인권실태도 수시 점검하여 이주 외국인 근로자 고용주의 인권의식을 계도하는 한편, 인권침해 사례가 발생 시 내국인과 같이 편견 없이 조사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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