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해양경찰서는 3월 13일 오후 충남 태안군 안면도 구 연육교 차로 중앙부분에서 바다에 뛰어들어 자살을 시도한 40대 남성을 구조하였다고 밝혔습니다. 양씨는 평소에 우울증과 불면증에 시달렸으며 현재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태안해경은 3월 12일, 13일 보령시 삽시도에서 이틀 연속 경비정을 출동시켜 응급환자를 후송했다고 밝혔다.
12일 새벽 삽시도 주민 정모씨(67세)가 본인의 집에서 자던 중 심한 복통을 호소해 태안해경으로 신고하였고, 13일 또 다른 주민 김모씨(여, 90세)가 구토와 어지럼증이 심해 보건소에서 다녀왔으나 진정이 되지 않아 후송을 요청했습니다. 태안해경은 경비정을 출동시켜 응급환자를 신속히 후송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