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경찰교육원은 3월 18일 해양수사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충남 천안시 병천면 해양경찰 수사연수소에서 현판 제막식을 거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현판 제막식에는 이주성 해양경찰 교육원장, 이용욱 해양경찰청 정보수사국장, 박기정 해양경찰 수사연수소장 등 50여명이 참석했습니다.
이주성 원장은 제막식에서 “해양경찰 수사연수소 직원 모두가 합심하여 국민이 신뢰하는 해양경찰 수사관 양성의 요람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충남 천안시 병천면 옛 해양경찰학교에 자리잡은 해양경찰 수사연수소는 3월 17일 ‘강ㆍ폭력범죄수사’ 과정을 시작으로 수사 전문화 17개 과정을 진행하며, 2014년 한 해 동안 해양 경찰관 862명을 대상으로 전문 수사 교육을 실시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