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해양경찰서(서장 김종욱)「마음의 소리」봉사단은 3월 24일 오후 1시부터 울산 중구 성안동 소재 시립노인요양원을 찾아 훈훈한 사랑 나눔 노력 기부 봉사활동을 펼쳤다. 울산해경 의무경찰로 구성 된「마음의 소리」봉사단은 거동이 불편하신 어르신들 목욕시키기, 시설물 보수 및 주변 환경청소, 말벗 되어주기와 노래·장기자랑을 하는 등 어르신들과 함께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석한 이진현 수경은 “우리들의 작은 노력으로 거동이 불편하신 어르신들의 생활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어 기분이 좋다. 남은 군 복무기간 동안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하여 보람찬 군 생활을 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한편, 울산해경은 주변일대에 학원 등이 없는 장생포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들을 대상으로 방과 후 수업에 참여하여 수업지도 재능 기부를 주 2회 실시하고 있으며, 시립노인요양원 등을 찾아 사랑 나눔 노력 기부를 월 1회 가량 실시하는 등 꾸준한 사회적 기부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