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해양경찰서(서장 구자영)는 5월 20일 오전 중회의실에서 소속 과장, 계장, 함·정장 및 파출소장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흔들림 없이 기본업무에 충실할 것을 주문하는 화상회의를 개최했다.
회의는 전날 대통령의 대국민담화 실시와 관련하여 직원들의 사기가 저하될 것을 우려하여 이들을 독려하는 한편, 극단적인 언동을 자제하여 국민들의 혼란 방지와 업무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기본업무에 충실할 것을 당부하고 잘못된 관행은 이번 일을 계기로 반성하여야한다는 내용으로 진행되었다.
구자영 포항해경서장은 “국가공무원으로서 국가와 국민을 위하여 일한다는 것은 변치 않아야 한다” 며 “현장의 직원들과 국민들이 혼란을 겪지 않도록 중간관리자로서 중심을 잡아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