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해양경찰서는 6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를 ‘여름철 다중이용선박 해상교통 안전관리’ 기간으로 정하고 장마, 태풍 등 기상악화 등으로 인한 선박 해양사고 예방을 위해 관내 해역의 실정에 맞는 해상교통 안전관리 대책을 시행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태안 해역에는 6월부터 7월까지 수시로 해상에 짙은 안개가 발생할뿐 아니라 여름철 피서객, 낚시객들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어 여객선, 유도선, 낚시어선 등의 다중이용선박에 대한 철저한 안전관리를 실시할 예정입니다.
태안해경은 선박안전기술공단 등 유관기관과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여객선과 유도선 및 주요 선착장 등에 대한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낚시어선 이용객이 많은 지역에 대한 주기적인 순찰과 안전계도 및 단속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