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해양경찰서(서장 박찬현)는 지난 12일(목) 사천시 삼천포항에서『정부 3.0 국민중심 서비스』의 일환으로 바다가족의 안전을 확보하고 해양환경의식 고취를 위한 ‘우리어촌 힐링데이’ 봉사활동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이날 실시한 힐링데이 봉사활동은 경찰서 각 분야별 담당 경찰관 10여명과 사천 파출소 경찰관들이 참여, 영세어민들에게 어선 경정비 서비스를 제공하여 해양사고 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연안 정화 활동을 실시하였으며, 해양안전 확보를 위한 해양경찰의 각종 정책활동에 대한 홍보 및 교육으로 실시하였다.
또한 힐링데이 봉사활동과 더불어 바다 가족의 해양 안전의식 제고를 위한 ‘구명조끼 착용 생활화 캠페인’도 병행 실시됐다. 삼천포 주민들은 항해․조업시 사고요인이 될 수 있는 어선의 기계적 결함에 대한 사전정비에 고마움을 표하면서, 국책사업으로 진행중인 ‘V-Pass' 시스템의 효용 및 ‘구명조끼 착용 생활화 캠페인’등 해양경찰의 바다안전 확보를 위한 정책적 노력을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큰 호응을 보였다.
통영해양경찰서 관계자는 “앞으로도 바다가족에게 맞춤형 고객만족 서비스를 제공해 친근하고 신뢰받는 해양경찰, 정부 3.0을 선도하는 해양경찰이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