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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파제 안전사고 대비 합동 구조훈련 실시

기자명 : 이종우 입력시간 : 2013-12-16 (월)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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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해양경찰서(서장 류춘열)와 속초소방서가 국민을 최우선으로 하는 정부 3.0 구현을 위해 동해안 방파제 안전사고 합동훈련에 나섰다. 속초해경에 따르면 지난 12일 오후 2시 속초시 장사항 방파제에서 파출소, 122구조대 및 속초소방서 구급대원 등 총 20여명이 참가해 방파제 안전사고에 대비한 합동 구조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인명구조 임무를 수행하는 속초해경과 속초소방서 두기관이 상호 구조 노하우 공유는 물론 현장 대응력을 높여 국민의 생명을 보호하기 위한 것으로,  방파제 추락 익수자 구조와 TTP 추락 부상자 구조, 응급조치 등 다양한 훈련이 실시됐다.
또한, 보름 앞으로 다가온 2014년 해맞이행사에 대비한 긴급구조훈련을 병행했다. 속초해경과 속초소방서는 앞으로도 국민의 안전이 최우선시 될 수 있도록 상호 기관 협력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지난 9월 28일 속초 동명항 방파제에서 낚시객이 발을 헛디뎌 추락 사망하는 등 올 한해 동해안 영북지역에서만 총 8건의 추락사고가 발생해 2명이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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