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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해경] 침수선박 신속한 신고로 해양오염 사고 막아

기자명 : 김가영 입력시간 : 2014-06-25 (수)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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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해양경찰서(서장 김종욱)에서는 지난 6월 15일 세창냉동 앞 소형선부두에서 선저 탱크파공으로 기관실이 침수되고 있던 101우선호(129톤,예인선)를 발견, 신속한 신고를 통해 침몰사고를 예방할 수 있었던 신고자에게 감사장을 수여하였다.

특히, 신고자인 전성구(41세)씨는 ‘13년 10월부터 보경선박 소속 남성호(기타선,15톤) 선장으로 근무하면서 모든일에 긍정적이고 적극적인 성격으로 남의 어려운 일을 내일처럼 생각하며, 신고 이후에도 현장에 남아 기관실 폐유 이송호스 연결작업을 지원하였고, 선저 파공부위 확인시 에어호스 및 안전라인 보조작업 등 현장에서 몸을 아끼지 않는 협조를 통해 침몰을 예방하여 자칫 해양오염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상황을 예방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에 울산해양경찰서에서는 향후 유사 사고발생시 신속히 초동대응 할 수 있도록 “해양긴급 전화 122로” 적극적인 신고가 될수 있도록 당부하였다. 상기 사고발생시 즉시 울산해양경찰서에서는 경비정 3척을 만일에 사태에 대비 주변해역에 배치하였고, 폐유운반선 2척을 이용 기관실내 중질성 폐유 98톤을 이적조치 하고, 122구조대에서 선저 파공부위(1개소) 확인 및 응급봉쇄를 통해 침몰사고를 예방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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