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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해경, 갯벌 체험장 등 안전관리 추진

기자명 : 박경희 입력시간 : 2014-08-01 (금)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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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피서철을 맞아 갯벌 체험장에 대한 안전관리를 대폭 강화한다. 군산해양경찰서(서장 송일종)에 따르면 여름 피서철을 맞아 해양 관광과 해양 레포츠를 즐기는 사람이 증가하면서 갯벌 안전사고가 우려됨에 따라 대국민 안전의식 고취를 위해 갯벌 체험장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에 따라 해경은 다음달 31일까지를 갯벌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연안 체험캠프’ 집중관리 기간으로 정하고 수시 점검반을 편성해 안전관리요원, 안전장비, 구급장비 등 보유여부 등에 대한 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한다. 또, 갯벌체험 활동 중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구조대책을 수립하고 관할 파출소․출장소 근무 경찰관의 순찰활동을 강화한다.

이밖에 갯벌체험장 별로 안전관리카드를 작성하고 갯벌 체험 안전수칙, 갯벌체험 안전사고 대비요령, 갯벌 체험시 준수사항, 바람직한 갯벌체험 요령 등 안전한 갯벌체험을 위한 홍보활동도 펼치고 있다.

군산해경 관내에는 군산시 3개소(선유도, 장자도, 신시도)와 부안군 1개소(모항), 고창군 4개소(하전, 만돌, 장호, 해넘이) 등 8개 갯벌 체험장이 운영되고 있다. 해경은 또 전북학생해양수련원과 한국해양소년단전북연맹 등 다중이 이용하는 해양체험활동 시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점검 업무 지침에 따라 안전관리 상태와 운영기준 준수 여부 등도 수시로 점검한다는 방침이다.

군산해경 관계자는 “갯벌 체험활동 중 안전사고나 위험상황 발생시에는 해양 긴급신고 번호 122(일이이)로 즉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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