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해양경찰서(서장 김종욱)는 6월 23일부터 8월 31일까지(70일간) 해수욕장 개장기간(6.27~8.31)을 포함하여 울산․부산 지역 7개 해수욕장에 안전관리요원 57명과 14대의 인명구조장비를 투입,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여「2014년도 해수욕장 물놀이 무사고 달성」하였다.
안전관리 기간 내 해수욕장을 찾은 1,813,305명의 이용객 중 구조 57명, 안전계도 74,450명, 응급처치 208명, 미아 찾기 9명 등 해수욕장 이용객의 안전을 지켰으며, 지자체․소방․경찰․구조협회 등 관계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단 한 건의 사망 사고도 없는 성과를 낼 수 있었다. 특히, 해수욕장 개장 전․후 안전관리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인력과 장비를 배치하고, 행락객이 많이 몰리는 산하(정자)․주전․나사 해변에도 상주 안전관리 체제를 구축하여 안전사각 지대를 없앨 수 있었다.
울산해양경찰서는 9월 중「2014년 해수욕장 안전관리 평가 보고회」를 개최하여, 지자체․자원봉사단체 등 관계기관과 해수욕장 안전관리 기간 중 부족한 부분을 재검토하여 한층 더 발전된 해수욕장 안전관리 운영 방안을 토의하고,「2015년 해수욕장 물놀이 무사고 달성」을 목표로 해수욕장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