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해양경찰서(서장 구자영)는 9월 26일 14시 포항해양경찰서 4층 중회의실에서 경북도청 등 7개 기관이 참석한 가운데「가을 행락철·동절기 연안해역 안전관리 대책회의 및 ‘14년 해수욕장 안전관리 평가」를 개최했다.
최근 3년간 연안해역 안전사고 원인을 계절별로 분석한 결과 가을 및 동절기 사고가 전체의 34.7%를 차지하고, 너울성 파도가 자주 발생하는 동해안의 특성을 잘 알지 못하는 행락객이 전체사고의 52%를 차지하는 등 이 계절 방파제, 갯바위 등에서 잦은 안전사고가 발생됨에 따라 현장중심의 안전관리를 강화하기로 하였다.
“안전사고는 유관기관간의 긴밀한 협조가 국민의 귀중한 생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하는데 가장 중요한 관건이므로 지역 내 신속한 구조체계 구축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