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해양경찰서(서장 황준현)는 22일 오전 10시30분부터 태안군 가의도 남서방 해상에서 313함을 비롯한 경비함정 5척,122구조대,육군 백룡 2호,태안군청 충남 202호,국방과학연구소 독수리 5호가 참여한 가운데 대규모 해양사고에 대비하여 실제 상황과 같은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을 통해 실제 사고현장에서 적합한 구조방법을 개선하고 대규모 해양사고인 점을 감안해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방제정이 동원돼 유출되는 기름의 확산을 방지하고 제거하는 해양오염방제훈련도 함께 진행되었다. 태안해경은 “앞으로 대규모 해양사고를 대비해 훈련을 반복적으로 실시하여 해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모든 유형의 해양사고에 대한 대응역량을 강화할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