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경전우회(회장 신각승)는 26일 오전 태안해경 신진항 전용부두를 방문해 후배 의무경찰들을 위문하고, 옛 기억을 떠올리면 경비함정을 견학하였다.
이날 경비함정을 방문한 해경전우회 및 가족 20여명은 자신들이 근무했던 경비함정 내부를 둘러 본 후 후배 의경들과 자신의 전투경찰 복무 시절을 이야기하며 후배 의경들을 격려하고 각종 최신 장비 등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과거 근무했던 때와는 너무도 다르게 발전된 또 다른 해양경찰의 모습을 보았다고 말했다.
한편 해경 전우회는 운동기구 등 준비한 소정의 위문품을 전달하며 해양경찰 전투경찰 출신으로써 자부심을 느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