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편 화재신고를 접한 통영해경은 50톤급 경비정 3척과 남해파출소 순찰정을 현장에 급파하여 화재를 진화 하였으나, 소형어선 상부는 전소되어 남해 인근의 조선소에 상가 예정이다.
또한 화재선박에 승선중인 남해거주 서 모 씨(남, 66년생)는 인근에서 조업중인 어선에 의해 구조되어 남해 미조항으로 입항하는 것을 남해파출소 순찰정이 인계 받아 동일 15:00경 남해에 소재하고 있는 병원으로 긴급 후송하였으며, 선장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원인에 대하여 상세조사 중에 있다.
통영해경 관계자는 동절기 화재 발생으로 인한 사고에 대비하여 출항 전,후 선박의 안전관리 상태를 점검하여 줄 것과 선내에서 전열기, 가스등 사용시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면서, 각종 사고예방을 위하여 관계기관과 해상종사자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교육을 강화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