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해양경찰서(서장 황준현)는 12월 4일 오전 10시 대강당에서 북한의 대남도발 협박 등 급변하는 안보환경에 따른 의무경찰순경의 올바른 국가관 및 안보관 함양을 위한 안보교육을 실시했다.
안보교육은 태안해경 소속 의무경찰순경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봉옥 정보과장의 최근 안보환경 및 북한 정세 설명에 이어 최근 탈북 후 남한사회에 성공적으로 정착한 탈북자를 외래강사로 초빙해 북한의 현 체제 및 실상, 해상탈북 관련 북한선박 식별요령 및 신고방법 등에 대한 안보교육이 진행되었다.
태안해경 조봉옥 정보과장은 “이번 안보교육을 통해 의경들의 북한사회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국가관·안보관을 재정립 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 주기적으로 안보교육을 강화하여 올바른 국가관 확립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