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해양경찰서(총경 황준현)는 2014년을 맞이하여 해양사고 예방을 위해 낚시어선 등 다중이용선박 운항이 많은 주말기간을 이용 음주운항 단속 및 화재예방 교육을 실시한다고 1월 8일 밝혔다.
태안해경에 따르면 어선 대부분이 추위를 이기기 위해 전기난로 등 난방기 사용이 급증하여 화재사고 위험성이 높아지는 것을 대비해 선장 및 선원 대상으로 소화기 사용법 등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기상악화 등으로 음주운항시 사고 개연성이 높아 조업중에는 경비함정 등을 동원 검문검색을 강화하고 파출장소에서는 입·출항시 음주여부를 확인 선박 종사자들의 안전의식을 제고하여 안전한 해상교통 질서 확립에 만전을 기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