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해양경찰서(서장 정덕시)는 오늘 오전 11시50분께 독도 북방 1.1마일 (2Km)해상에서 조양호(29톤,후포선적,채낚기,승선원12명)를 구조하였다고 밝혔다.
조양호는 지난 15일에 후포항을 출항하여 독도 인근 해상에서 오징어 조업지로 이동중 스크류에 로프가 감겨 항해가 불가하자 동해해양경찰서에 구조요청하여 독도 경비중인 제민11호(1500톤급)를 현장에 급파하였다. 현장에 도착한 제민11호(1500톤급)는 단정이용하여 조난어선 조양호에 접근하여 구조팀장 조종일 경위가 스크류에 감긴 로프를 제거 하기위해 입수하여 무사히 제거하였다당시 기상은 북서풍에 풍속은 9~11m/s, 파고 2~2.5m로 비교적 높게 파도가 일고 있었다. 동해해양경찰서 관계자는 해양에서의 긴급한 상황이 발생하면 언제든 해양긴급신고전화 122번으로 신고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