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해양경찰서(서장 김종욱) ‘마음의 소리’ 봉사단은 17일 오후 울산 중구 성안동소재 시립노인요양병원을 찾아 훈훈한 사랑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울산해양경찰서 의무경찰순경으로 구성된 ‘마음의소리’ 봉사단은 70세 이상 노인들이 많이 모여 있는 시립노인요양병원(성안동소재)을 찾아 거동이 불편하신 어르신들 목욕시키기, 시설물 보수 및 주변 환경청소, 말벗되어주기와 노래 및 장기자랑을 하는 등 어르신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날 봉사에 참석한 박준우 수경은 “우리들의 작은 정성이 거동이 불편하신 어르신들의 생활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어 기분이 좋다. 남은 군 복무기간 동안에도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하여 보람찬 군 생활을 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울산해양경찰서는 청마의 새해에도 매월 1회 사랑 나눔의 날로 정하고 시립요양원 등을 찾아 바다처럼 넓고 깊은 사랑나눔을 실천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