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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해경, 관내 해안가 중심 조류 인플루엔자 감시 활동 벌이기로

기자명 : 노영민 입력시간 : 2014-01-27 (월)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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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해양경찰서(서장 맹주한)는 1월 24일 충남 당진시 삽교호 배수갑문 부근에서 조류 인플루엔자 감염이 의심되는 오리 사체 20여 마리가 발견됨에 따라 충남 북부, 경기 남부 해안가에 대한 예찰 및 방역 활동 지원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평택해경은 △조류 인플루엔자 발생 가능성이 높은 해안가에 대해 순찰정, 순찰차 등을 동원한 예찰 활동 강화 △해상을 통한 가축, 축산물 밀반입 사전 차단 △경비함정, 순찰정 등을 동원한 축산 검역당국의 방역 활동 협조 지원 등의 대책을 시행 하기로 했다.
 
평택해경은 또 관계 당국으로부터 지원 요청이 있을 경우 경비 함정, 순찰정, 보트 등 가용 경비 세력을 동원하여 검역 활동을 최대한 지원하기로 하고, 파출소 및 경비함정이 보유하고 있는 방역 방제 장비에 대한 일제 점검에 돌입했다. 한편, 맹주한 서장은 1월 24일 오후 1시부터 조류 인플루엔자 의심 폐사 오리가 발생한 충남 당진시 삽교호 배수갑문 부근을 전격 방문하여 현장을 점검하고, 조류 인플루엔자 확산에 대비한 해양경찰 지원 사항을 확인했다.
 
이 자리에서 맹 서장은 “관내 파출소의 순찰정, 순찰차 등을 동원하여 삽교호 주변 해안가에 대한 예찰 활동을 강화하고, 해양경찰이 보유하고 있는 보트, 방역 장비 등을 신속히 방역 당국에 제공할 수 있도록 할 것”을 지시했다.  평택해경 관계자는 “조류 인플루엔자 확산에 대비하여 범정부적으로 마련된 가축 질병 위기 관리 표준 매뉴얼에 따라 세부 방역 대책을 적극적으로 시행할 방침”이라고 전하고, “방역 당국의 요청이 있을 경우 경비함정, 순찰정 등을 신속히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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