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경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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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해경, 의경 가족 초청 경비함정 견학 실시

기자명 : 이하영 입력시간 : 2014-02-07 (금)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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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경찰 의무경찰(이상 의경)의 복무 만족도가 연일 높아지고 있다.  군산해양경찰서(서장 송일종)에 따르면 매월 신임 의경들이 해상치안현장의 최일선에 배치될 때 마다 의경 가족들을 초청 경비함정 견학 등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해경은 5일 군산외항 경비함정 전용부두에서 신임 의경과 가족 20여명을 초청해 함상생활을 공개하고 승선 체험을 하는 등 가족들의 불안심리를 해소하고 신임 의경의 사기진작을 위한 귀중한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소중한 아들을 해양경찰 의경으로 보낸 가족들의 불안한 마음을 안정시키고 국방의 의무를 수행하는 신임 의경들에게 자부심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군산해경은 의경관리 종합대책의 일환으로 해군 훈련소 기초훈련과 해양경찰교육원 교육을 마치고 처음으로 일선에 배치된 의경과 가족들을 초청해 지휘관과의 대화는 물론 경비함정 견학과 승선체험을 통해 의경관리 방향과 군 복무 생활 지도방침에 대한 설명회를 가지고 있다.
 
행사에 참석한 한모(21) 이경의 부모는 “경비함정에서 근무할 아들이 내심 걱정이었는데 간접적으로나마 함상생활을 체험하니 안심이 된다”며 “아들이 군 생활에 잘 적응해 장래 희망이 해양경찰이 꼭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군산해경은 의경 사고예방을 위해 ‘New Change-Up 운동’과 함께 매월 ‘동기야 Fighting’ 프로그램을 통해 신임 전경들의 조기 적응을 유도하고 서장님과의 자장면 대화, 전경 심리상담관 제도 등을 통해 심리적인 안정을 도모하고 있다.
 
송일종 서장은 “신임 의경 배치 후 가족들을 초청해 의경들이 제일 먼저 생활하게 될 경비함정 견학과 향후 복무계획에 대한 간담회가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자체사고 예방과 의경 복무만족도 향상을 위해 신임 의경과의 만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해양경찰청에서는 만18세 이상 28세 이하인 남성을 대상으로 년간 1300여명의 의경을 모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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