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해양경찰서(서장 김영모)는 해양경찰교육원에서 신임 경찰 과정을 이수하고 있는 교육생 7명을 대상으로 11월 4일부터 2주간 해상치안 현장 실습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신임 경찰 과정 정윤형 교육생 등 7명은 11월 4일부터 14일까지 2주간 출소 및 경찰서에 배치되어 경찰관과 함께 근무하며 치안 현장 실무 적응 능력을 평가받았다.
현장 실무 교육은 경찰서 각 과 근무 1주, 파출소 근무 실습 1주로 구성됐다. 실습 1주차에는 경찰서 경무, 경비, 해상안전, 수사, 정보, 장비관리, 해양오염방제 등 각 기능에 배치되어 현장 실무를 익혔다.
2주차에는 관내 2개 파출소에 배치되어 소내 근무, 순찰, 사건․사고 처리, 구조 장비 운용술 등을 선배 경찰관들과 함께 실습했다. 한편, 이번에 평택해경 등 전국 각지의 해양경찰서에서 현장을 체험한 예비 경찰관들은 9개월간의 교육을 마치는 2014년 4월 정규 경찰관으로 임용되어 전국의 16개 해양경찰서로 분산 배치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