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년 8월8일 오전9시 원로목회자를 위한 여름수련회가 한국기독교연합회관 3층 대강당에서 성황리에 성료됐다.
'거룩한 행진'이라는 주제로 열린 여름수련회는 1부 예배, 2부 김준서 박사의 원로목회자 암 예방을 위한 강좌, 3부 이호상 목사의 안성 크리스찬 휴빌리지와 함께하는 찬양 콘서트, 4부는 2018년 제5회 “한국교회 원로목회자의 날” 축하예배 초대장
전달식과 2017년 산타봉사교육, 임명장 수여식을 가졌다.
1부 예배는 김진옥 목사(한국기독교원로목회자재단 상임이사)의 사회로 시작,한국기독교원로목사회 대표회장인 문세광 목사의 인사말이 있었다. 이후 한은수 목사(한국원로목자교회 담임)의 환영사가 이어졌다.
김재용 목사(한국기독교원로목사회 공동회장)의 대표기도와 문삼종 목사(한국기독교원로목사회 공동회장)의 ‘주님 뜻대로’ 찬양이 있었다
송용필 목사(한국기독교스포츠총연합회 대표회장)는 베드로후서 1장 12절~15절 본문말씀으로 ‘베드로 유언’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이후 이상형 사관(한국범죄예방국민운동본부 실무회장)의 알리는 말씀, 신신묵 목사(한국기독교지도자협의회 대표회장)의 축도로 마쳤다.
2부 행사는 김종구 장로(서울암요양병원 홍보이사)의 진행으로 김준서 박사(서울암요양병원장)가 원로목회자 암 예방을 위한 강좌를 했다.
김준서 원장은 “원로목회자들에게 암에 대한 각종 궁금증과 암치료의 전반적인 부분을 설명하고, 기독교적인 관점에서 사랑의 위대한 치유의 힘”에 대해 강조했다.
호흡의 중요성에 대해 김 원장은 “복식호흡을 5분정도 해야 호흡운동을 통해 자신을 변화 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 “예수님 사랑을 숨을 들이 쉬고 내 쉴 때 외치면 된다”고 강조했다.
김준서 박사(서울암요양병원장)는 암에 관련한 모든 것을 펴냈으며 암에 관한 의학적인 내용을 망라한 최신 유전학적 지식 및 자신의 치료법을 제시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마음과 생각,뇌에 대한 에너지적 생각을 과학적으로 기록한 바 있다.
3부 행사는 이호상 목사의 진행으로 안성 크리스찬 휴빌리지는 일평생 하나님나라 확장에 헌신하고 복음전파에 사명을 다하신 은퇴목회자와 선교사,그리고 홀로되신 사모들의 노후를 편안하고 안정되게 보내실 수 있는 최상의 보금자리를 제공하고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기독교 노인복지주택이라며 거룩한 제2의 전성기를 시작하실 은퇴사역자님을 모신다고 설명했다.
준비위원장 김진옥 목사(한국기독교원로목회자재단 상임이사)는 “8월 9일 ‘원로목회자 여름산타’가 사랑의 대작전을 펼친다. 8월의 여름산타는 ‘8월의 크리스마스’를 의미한다. 선물 안에는 ‘시작’이라는 단어와 함께 전도편지가 들어있다. 12월 25일 성탄절은 기쁨과 축복의 날이다. 이처럼 8월에도 예수님의 사랑으로 기쁨과 축복을 듬뿍 받기를 바란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추진위원장 이주태 장로(한국기독교평신도총연합회 대표회장)는 “‘사랑의 원로목회자 산타’운동은 2015년 겨울 한국기독교원로목회자재단을 통해 원로목회자들이 산타 복장으로 어려운 원로목회자에게 깜짝 선물로 사랑의 김장김치를 전달하면서 시작되었다.”고 설명했다.
‘사랑의 원로목회자 산타’는 크리스마스, 여름뿐만이 아니라 사랑이 필요한 곳이라면 언제 어디서든 활동을 할 예정이다.
오형국 종교국장 ohhk200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