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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학년도 감리교신학연구원 졸업식 및 학위수여식

(사)예수교대한감리회 웨슬레협의회 감리교신학연구원(이사장 임원순 목사, 원장 박진섭 박사)
기자명 : 오형국 입력시간 : 2017-03-02 (목) 17:51


서울 종로구 평창동에 자리잡은 사)예수교대한감리회 웨슬레협의회 감리교신학연구원(이사장 임원순 목사, 원장 박진섭 박사)은 지난 27일 대강당에서 총회 관계자들과 축하객들을 모시고 2017학년도 졸업예배 및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졸업예배 및 학위수여식을 통해 제44회 신학과 12, 30회 목회신학과 7, 7회 성서학과 8, 5회 성서학과(고급과정) 11명 등 총 38명의 신실한 주의 일꾼들을 배출했다.

축하예배에는 나순홍 학장의 사회로 학사보고 하였고, 강진문 교수의 기도와 사회자의 성경봉독 후 박진섭 원장이 복있는 사람들이란 주제의 말씀을 전하며, 3~5년 동안의 학과과정을 통해 직장생활을 병행하면서 영원한 진리이신 하나님의 말씀 성경 66권의 연구와 신학핵심과목을 공부하느라 육신적으로는 피곤하였지만 영적으로는 의미깊고 행복한 시간을 보낸 복있는 졸업생들을 치하하며 축하하는 메시지를 전했다.

이어 임원순 이사장과 박진섭 원장이 졸업생들에게 학위 및 졸업증서와 최우수성적상을 수여했으며, 예수교대한감리회 웨슬레총회 김원도 직전감독과 한은수 감독이 졸업축하패와 공로패를 전달하며 치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연이어 격려사를 전한 임원순 이사장은 졸업하는 한영혼 한영혼이 하나님 보시기에는 보석과 같고 어느 곳에서든지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소중한 주의 종들이 될 것을 소망한다.”며 격려했다.

예수교대한감리회 웨슬레총회 한은수 감독은 축사를 통해 세상의 고시생들도 한우물만 파기 위해 머리끈을 동여매고 절제하며 집중하는 것처럼 졸업하는 선지생도들도 오직 예수, 오직 복음을 위해 포기하거나 멈추지 말고 전진해 나갈 것을 당부했다. 이어 김원도 직전감독의 축도로 예배를 마친 후 교수진과 졸업생들의 악수례를 통해 그 동안의 수고를 위로하며 축하하는 시간으로 순서를 마쳤다.

한편 감리교신학연구원은 한국예수교자유감리회가 창립된 이듬해인 196347일 웨슬레신학교로 개교했으며, 1980년 감리교신학교로 개명한 후 명맥을 이어오다가 2007년 사단법인 예수교대한감리회 웨슬레협의회 직영 신학연구원으로 승인받고, 학교명을 감리교신학연구원으로 새롭게 개명한 후, 3~5년의 학과과정에 신·구약 66권을 모두 연구할 수 있도록 편성해 하나님의 말씀을 중심으로 교육하는 신학연구원으로 뿌리내리고 있다.

감리교신학연구원의 김진옥 운영이사는 학교운영방침을 통해 이 마지막 세대의 주님의 진실한 일꾼들을 양성하되 첫째, 하나님만을 뜨겁게 사랑하며 영혼 사랑의 열정에 불타는 자들로 둘째, 하나님의 일을 하는 것을 행복과 기쁨의 양식으로 삼는 자들로 셋째, 말씀과 기도의 능력을 붙잡고 거룩한 성화를 이루고자 힘쓰는 자들로 배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으며 이어 “‘오직 성경을 기치로 대한민국 교육의 근본이념과 기독교 정신에 입각해 웨슬레 성화신학과 전통신앙을 지켜 예수그리스도의 진실한 일꾼들과 감리교 인재 양성의 요람 역할을 수행하고 어려워진 이 나라와 민족을 살리기 위한 모범적이고 복음적인 사명을 감당할 것을 밝혔다.

기획실장 이주태 장로는 한국교회의 부흥운동이 날로 쇠퇴해가고 있는 상황에서 졸업생들을 중심으로 이 땅에 부흥의 역사가 다시 일어나길 바란다고 말하고 이어 배움을 통하여 이웃과 세상을 섬기는 사람이 되길 바란다. 무엇보다 오늘 졸업이 끝이 아니고 시작이라는 마음으로 오직 주께 충성하는데 게으르지 않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오형국 종교국장 ohhk200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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