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 대한감리회 서울시 중랑구 망우로 소재 금란교회
(원로 김홍도 목사, 담임 김정민 목사)는 지난 7월 2일(주일) 오후 7시 감리교 감독회장 전명구 감독을 비롯해 지방 감리사 및 성도와 내빈 등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교회 창립 60주년 기념 감사예배를 드리고 '한국교회 60년후를 준비하는 금란교회 60년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예배는 교회학교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김정민 담임목사의 사회, 이상익 목사(중랑지방 감리사)의 대표기도, 금란 솔리스트 앙상블의 특송, 김철중 장로(전국 남선교회회장)의 성경봉독, 금란교회 연합찬양대의 찬양 후 전명구 감독(감리교 감독회장)이 '우리가 꿈꾸는 교회'(행 2:43-47)란 제하로 설교한 뒤 김환기 장로(금란교회)의 금란 60주년 발자취에 대한 역사보고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김동섭 장로(금란교회)의 기념사업 경과보고 및 감사패전달, 담임목사의 선교후원금(감리교 본부) 전달 및 장기근속자(유종분 권사 외 12명)들을 시상했다. 끝으로 박종순 원로목사(충신교회)가 축사한 뒤 담임목사의 인사 및 광고 후 강승진 감독(서울연회)의 축도로 모든 순서를 마무리했다.
한편, 동교회는 1957년 7월 1일 금란전도대(이화여대 전총장 고 김환란 박사를 중심으로 한 김옥길, 김동준씨 등 이화여대 성경연구반으로 망우리에서 전도를 통해 복음의 씨를 뿌리기 시작하여, 경기도 양주군 구리면 망우리 금란동산에서 10명이 천막을 치고 첫예배를 드린 후 지금에 이르게 된 것. 지난 2,5~6일에는 김홍도 감독 산수연 축하행사 및 감사예배를 교회와 워커힐에서 드렸으며, 6,20~22일에는 금란 선교 컨퍼런스를 필리핀 마닐라 호텔에서 개최 하기도 했다.
오형국 종교국장 ohhk200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