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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9월 교통사망사고 예방 총력대응

17년 9월 사망자 42명으로 최다, 9월사고 5년 분석 실시로 맞춤형 안전활동 추진
기자명 : 강신욱 입력시간 : 2018-09-04 (화)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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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지방경찰청(청장 강인철)은 지난해 9월 교통사망사고가 42명으로 연중 가장 많이 발생한 것으로 집계, 이에 9월 한 달을 대상으로 최근 5년간 유형 분석을 실시하여 사고예방활동에 효율을 기하는 한편, 그 추세를 이어 가을철 사고 감소 추진력을 확보하고자 팔을 걷어 붙였다.
경찰에서는 사망사고 발생유형·발생지역·시간대·주요차종 및 법규위반을 중심으로 취약요소를 분석, 보다 효율적인 교통안전활동에 주력할 예정이다.

주요 사고유형 분석(’13~’17년)
<발생 유형>
최근 5년간 9월 사망사고는 차량 단독사고에 취약하였다. 5년 평균 9월 차량단독 사고로 인한 사망은 전체의 25.4%로 연중 전체 차량단독 점유율인 21.5%보다 3.9% 더 많이 발생하였다.
단독사고는 주로 정읍·남원·김제·완주·순창 등 도농 복합지역에서 다수 발생(47%,4명)하였으며, 차종은 이륜차 19%(1.6명), 농기계 16%(1.4명)로 다수이며, 주말(금·토·일)에만 60%(5.2명)가 사망하였다.
 <발생 지역>
군산과 익산에서 각 11.8%씩 사망자가 발생하여 9월 사망 최대발생지역으로 집계되었으며, 그 밖에도 완주(9.5%), 고창(4.7%)등 지역에서 사망자가 다수 발생하였다.
 <시간대 및 차종>
9월 사망자는 오전 10~12시(12.4%), 야간 18~20시(15.4%)에 가장 많이 사망하였는데, 양 시간대 모두 군산·익산·김제 지역에서 사망자가 주로 발생하였다.
사고원인 차량은 승용차량이 51.5%, 화물차 17.2%, 이륜차가 13%를 점유하며 그 뒤를 이었다.
 <법규위반>
조작미숙·전방주시태만 등 안전운전의무위반 70.4%, 신호위반이 7.1%, 중앙선침범 6.5%, 과속 4.7% 순으로 집계되었으며 특히, 신호위반의 경우, 전주시내에서 50%가 발생(1.2명), 음주상태 신호위반사고가 33%(0.8명), 이륜차 신호위반이 33%(0.8명)에 달하였다.
과속의 경우, 교차로 내 과속사고가 50%(0.8명), 화물차 과속사고 38%(0.6명), 보행자 사망이 38%(0.6명)로 집계되었다.
18년 9월 사고예방 중점 추진사항
9월 사고예방활동은 최근 5년 분석을 바탕으로 교통외근, 경찰관기동대, 오토바이순찰대 등 현장 인원을 사고발생 주요 지역·시간대에 배치함으로써 보다 효율적으로 전개될 예정이다.
전주권에서는, 신호위반 및 교차로 내 사고, 보행자사고 예방을 위한 활동에 주력한다. 특히, 신호위반사고가 음주상태에서 범해지는 경우가 많아, 기존에 실시하던 야간 음주단속을 보다 강화하고, 보행자 사고예방을 위하여 지자체와의 횡단보도·안전펜스 등 시설물 인프라 확충을 위한 협의도 지속한다.
시외권에서는, 노인층의 자가용으로 활용되는 1톤 소형화물차, 이륜차 사고예방에 주력한다. 운전자 안전띠·안전모 착용, 음주운전 금지 등을 중점 홍보·계도한다.
또한, 노인사고 예방을 위하여 전북경찰 연중캠페인 ‘차 조심, 운전 조심 안부전화’ 홍보활동과 더불어, JTV전주방송 등 도내 방송매체와의 협업을 통한 홍보도 한층 강화한다.
전북경찰청 교통안전계장(경정 이석현)은 “ 9월부터 한층 강화되는 전북경찰 교통사고 예방활동과 더불어 도민 여러분의 법규준수 등 선진 교통문화의식이 함께 한다면 보다 안전한  교통 환경을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저작권자 © 특수경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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