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경찰청(청장 강인철) 정보화장비과 '설렁줄' 봉사단에서는 추석을 앞둔 9월 13일 전주시 효자동 3가 '삼성휴먼빌'을 방문하여 봉사활동을 실시하였다. 삼성휴먼빌은 5세부터 18세의 꿈나무들이 모여 생활하는 곳으로 이날 설렁줄 회원들은 사무실 내 컴퓨터 정비 및 소모품 교체, 무선 Wi-Fi 정비, 통합차량 등의 소독을 실시하고 위문품을 전달하였다.
또한 이날 봉사활동에 함께 참여한 완산경찰서 여성청소년과에서는 연령대별 눈높이에 맞는 동영상을 활용하여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학교폭력, 성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함으로써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전북경찰청 설렁줄 봉사단은 지난 2010년 2월 구성되어 9년째 활발한 봉사활동을 실시해 오고 있으며, 전북권 지역아동센터 및 보육시설, 장애시설을 중심으로 현재까지 총 391회 2,865건의 봉사활동을 실시하여 2014년부터 2018년까지 5년 연속 인사혁신처 주관 자원봉사 우수 동호회로 선정 되었다.
삼성휴먼빌 김인숙 원장은 "경찰관들이 매년 잊지 않고 찾아와 고장난 컴퓨터 정비, 차량방역은 물론 필요한 위문품 등을 지원해줘 감사하다"고 말했다.
임종명 정보화장비과장은 정보화에 소외된 계층이나 사회복지시설에 더욱 애정을 갖고 지원할 것이며 도민과 함께하는 따뜻한 전북경찰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저작권자 © 특수경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