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지방경찰청 여성청소년과(과장 박재현)는 14일 여성긴급전화 1366강원센터(센터장 김성숙)‧가정폭력상담소(13개소)와 가정폭력 예방 활동에 공동 대응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가정폭력 담당 경찰관은 1366전문상담원, 가정폭력상담소 직원과 함께 가정폭력 재발 고위험 가정을 합동 방문해 상담 및 가정환경 조사, 보호 지원책 마련 등의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된다.
강원지방경찰청 관계자는 “17년 3월부터 1366강원센터와 업무협약을 맺고 가정폭력에 공동 대응하고 있었으나 면적이 넓은 강원도의 특성상 도내 전역을 커버하기 쉽지 않았다”며 “협업 기관이 지역 가정폭력 상담소로 확대됨으로써 피해자 사후지원과 지속적 관리가 효율적으로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저작권자 © 특수경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