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경찰청 서해안 고속도로순찰대(대장 남궁화태) 에서는 지난 17일 서해안고속도로 함평휴게소에서 서해안고순대, 한국도로공사 등 10여명이 참석해 고속도로 내 2차사고 및 사고발생시 대피요령 홍보를 실시했다. 이날 교통캠페인에서는 추석연휴동안 발생할 수 있는 교통사고 유형에 대하여 설명하고, 여러 유형의 교통사고에 대하여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하여 홍보했다.
특히 후속차량의 2차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요령으로는, 자신의 차량이 사고가 발생했을 때 즉시 비상등을 켜고 차량을 안전한 곳으로 옮겨야 한다. 만약 차량 이동 불가능시 빨리 차량에서 하차한 뒤, 도로 밖 안전지대로 대피하여야 한다. 안전하게 대피를 한 후, 필요에 따라 경찰(112)이나 구급대(119)로 연락하고 차량견인이 필요할 시 한국도로공사 콜센터(1588-2504)로 연락하여 사고차량 견인을 신속하게 실시하여야 한다.
남궁화태 서해안 고순대장은 “다가오는 추석 명절 연휴에 교통량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한다” 면서 통행량 증가에 따른 사고예방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명절 연휴기간 안전한 고속도로가 될 수 있도록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것을 약속했다.<저작권자 © 특수경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