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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풍성한 한가위, 교통안전으로 시작하세요

추석연휴 전·후 교통사고 최다, 교차로·보행자 사고 주의
기자명 : 이준영 입력시간 : 2018-09-20 (목)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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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지방경찰청(청장 강인철)은 추석 연휴 안전한 귀성·귀경을 위해 전라북도 내에서 최근 3년간 발생한 추석 전·후 교통사고 분석한 결과, 추석 연휴 이틀 전후로 교통사고가 최다 발생했으며, 특히 교차로와 보행자 사고가 많아 각별한 주의를 요한다고 밝혔다.
추석 전·후 교통사고는 3년평균(‘15~17년) 113.3건이 발생하였고, 이 중 2.3명 사망, 227.3명이 부상을 입었으며, 1일평균22.7건 발생, 45.5명이 부상한 것으로 나타났다.
추석 당일 교통사고 보다 귀성·귀경이 시작되는 첫날 마지막 날 사고가 전체사고의 20%이상으로 많이 발생하였고,연휴기간 통틀어 25.9%가 시작일에 발생하고 있어 이번 추석 연휴가 시작 되는 22일 날 특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하며, 오후로 갈수록 사고건수가 증가하다 18~20시 사이에 17건으로 정점을 찍으며, 새벽·오전·오후·야간 주요 발생시간으로는 새벽(0~2시) 7.3건, 오전(10~12시) 10건, 오후(16~18시) 15.7건, 야간(18~20시) 17건이 발생했으며, 가해운전자 연령별로는 20대에서 50대까지 연령에 비례하여 사고가 많아졌으며, 50대 운전자 사고 비율이 27.4%(31건)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음주교통사고는 추석 전후로 많으며, 추석 이후 4건으로 많이 발생하였고, 운전자 부주의 사고 58.7건, 신호위반 14건, 중앙선 침범 9건, 안전거리 미확보 8.7건 순으로 발생했으며, 대중교통으로 인한 사고는 택시 13.7건, 버스 2건 순으로 발생 하였고, 일반차량은 승용 66.3건, 화물 11.3건, 이륜·자전거 10건, 렌터카 3.7건 순으로 발생 했다.
눈 여겨 볼 사고로는 교차로와 보행자 사고로 추석 연휴사고 48%(54.7건)가 교차로에서 발생했으면 사망자 71%가 보행 중 에 발생했다. 신호 없는 교차로와 적색점멸신호 교차로에서는 진입 전 일시정지 후 주변을 살피고 진행하여야 하며, 황색점멸신호 교차로에서는 서행하면서 진입해야 하며, 양보운전이 최고의 안전이며, 보행자 사망자 60%가 노인으로, 마을길·노인보호구역 운행 시 절대 감속운전으로 주변을 살펴야 하며, 횡단보도 내에서는 반드시 일시정지 해야 하며, 운전 중 졸음 발생시 휴게소·졸음쉼터에서 휴식을 취하고, 내부환기 등을 해야 하며, 음주운전은 나와 가족 안전을 위해서 절대로 해서는 안되는 행동임을 명심해야 한다.
전북지방경청 교통안전계장(이석현)은 즐겁고 풍성한 명절에발생하는 교통사고는 특히 안타까운 사고로 이번 추석명절은 교통사고로 인한 인명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추석연휴 비상근무 등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며, 교차로에서는 양보·서행 운전과 횡단보도 부근에서는 속도를 줄이고 멈추고 좌우를 살피는 사람 배려 운전습관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한편, 전북지방경찰청은 9. 15부터 9. 26일까지 교통경찰 및 지역경찰, 상설중대 등 430여명, 순찰차·경찰오토바이·헬기 등 140여대를 집중 투입하여 단계별 추석연휴 특별 교통관리를 진행 중에 있다.<저작권자 © 특수경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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