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방경찰청(청장 김규현)은 10. 11(목) 지방청 무등홀에서, 민·관 협업 치안 강화를 통해 산업기술유출 근절 문화를 정착하고, 국가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한 산업보안협의회’를 개최하였다.
광주경찰청 산업보안협의회는, 일자리 창출 및 보호·중소기업 기술탈취 근절을 위한 범정부 차원 ‘산업기술 유출 방지’가 주요 과제로 대두됨에 따라, 기업체, 유관기관, 전문가가 협업하여 산업기술유출에 대한 효과적인 예방을 도모하기 위한 협의체로, 광주 지역 중소기업 대표 8명(위원장 : 한국씨앤에스 대표 외 7명)을 중심으로, 유관기관인 광주시청(기업육성과), 광주전남중소벤처기업청(제품성능기술과)과 변호사 등 총 11명의 위원으로 구성되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위원들 대상 위촉식을 거행하고, 산업기술보호 관련 동영상 및 검거사례 소개, 협의회 운영 방향과 산업기술보호 체계 구축을 위한 논의를 통해 의견을 교환하였다.
산업보안협의회 위원들은, 기업의 기술경쟁력이 곧 국가경쟁력으로 이어져 나날이 그 중요성이 커져가는 산업기술 보호 활동에 뜻을 모아, △ 산업기술 유출 및 영업비밀 침해 근절 문화 정착 및 선도 △ 각 기관의 산업기술 및 영업비밀 유출 예방 정책 대외 홍보 △ 산업기술 및 영업비밀 보호 관련 기업 지원에 대한 지방경찰청장 자문 등의 역할에 앞장설 계획이다.
광주지방경찰청에서는 앞으로 ‘산업보안협의회’를 지역 단위 산업기술 보호 중심기구로 성장시키고 정기적 회의를 개최하여 협업 치안을 체제를 굳건히 함으로써 광주 지역 기술탈취 예방 및 근절에 중추적인 역할을 다할 것이다.<저작권자 © 특수경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