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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상습 주폭 뿌리 뽑기에 나서다

기자명 : 정성훈 입력시간 : 2014-02-27 (목)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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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경찰이 관광이미지를 실추시키고 지역주민을 불안케 하는 주취 폭력사범에 대대적 수사활동 전개하고 있다. 제주지방경찰청(청장 치안감 김덕섭)에 의하면 지난 1월 중순 이후  각 경찰서 주취폭력 전담팀을 통해 지역별로 술을 마신뒤 상습적으
로 폭력과 업무방해 행위를 일삼는 행위가 있는지 여부에 대한 수사 활동을 전개하여 왔으며 지역경찰과 주민·관광서 등과 협조를 통해 피해 사례와 수법을  확인하는 방법으로 상습 주폭행위자 8명을 구속하였다고 밝혔다.
 
경찰은 이번 주취폭력에 대한 집중적 수사활동 배경에 대해 최근의 주취폭력이 점차 고질적·상습적으로 변화되고 지역 주민
폭행 뿐만 아니라 관공서와 영세상인 등을 대상으로 수법도 다양화 되고 있으며 이로 인해 지역 주민들이 불안감이 커져 체감치안에 악영향을 미치고 제주를 찾는 관광객에게도 불쾌한 감정을 일으켜 ‘국제관광지’이미지에도 악영향을 끼치고 있는 것으로 판단, 대대적 단속에 나선 것이라고 설명하였다.
 
이번에 구속된 주취폭력 사범 8명을 살펴보면  연령층은 40~50대가 주류를 이루고 대부분 폭력 또는 업무방해 등을 포함한 전과가 있었으며  20범 미만 3명, 20~40범 2명, 40범 이상도 3명에 이른다.  경찰은 이번 수사를 통해 구속된 피의자 이외에도 상습적으로 행패를 일삼으며 지역주민을 불안케 하는 주취폭력 사범이 더 있을 것으로 보고  형사·지역경찰 및 관련 기관 등과 협조해 추가 피해 여부를 확인하는 등 연중 지속적인 수사체제를 갖추어 나가기로 했으며 구속후 출소한 주취폭력 사범들이 피해자를 재차 찾아가 협박 하는 등 보복행위 여부에 대해서도 예의주시하는 한편 아울러 주취폭력 사범의 근절을 위한 도민들의 신고·제보 등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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