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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보이스피싱 예방 홍보전담팀 발대, 전략적 홍보 시스템 구축

보이스피싱 전담수사팀에 이어 예방 홍보전담팀 신설, 투 트랙 전략(피해최소화와 검거 향상) 추진
기자명 : 이종용 입력시간 : 2019-01-17 (목)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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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지방경찰청 수사과(총경 김동혁)에서는 급증하는 보이스피싱 범죄 근절을 위해 ’18. 9. 11. ‘지방청   보이스피싱 전담수사팀’을 발대하여 집중 단속중인 가운데  진화하는 보이스피싱 범죄예방을 위해 ‘19. 1. 2. ’보이스피싱 예방 홍보전담팀‘(5명)을 구성, 검거와 예방을 동시 추진하는 투-트랙(Two – Track)전략에 돌입하였다고 밝혔다.
강원청은 보이스피싱을 ’18년 하반기 중점 추진업무‘로 선정해 전담수사팀(3개팀, 13명)을 발대하였으며, ‘18. 9. 1 ~ 11. 30.까지를 ’보이스피싱 집중 홍보 기간‘으로 정하고 홍보 포스터 게재, 전단지 등 홍보 물품 제작·배부, 도내 지역방송국(춘천·원주·강릉MBC, G1)을 통해 홍보 영상 및 자막을 송출하는 등 다양한 방식의 다각적 예방활동을 실시하였으나, 도내 보이스피싱 피해는 줄지 않고 있으며 ‘18년 한해 동안 총 1,069건(약 120억원)의 피해가 발생하였고, 집중 홍보기간 중이였음에도 ‘18. 9. ~ 11. 306건, 12월 중 140건이 추가로 발생하였다.
발생 통계분석을 통해 60대 이상의 피해자 비율이 높을 것이라는 일반적 인식과 달리 60대 이상 노인 비율이 11%에 그쳤고, 40~50대 피해자 발생비율이 62%, 30대 이하 피해자 발생비율이 27%를 차지, 경로당·노인대학 등 노인시설 방문 홍보활동에 중점을 둔 기존 방식을 탈피, 다양한 연령대를 대상으로 하는 새로운 홍보 방식 도입의 필요성이 있고, 또한, 대출사기형 수법이 84%를 차지하는 가운데 기존 신용등급 상향, 저금리 대환대출 유도 방식에서 휴대폰 어플리케이션 설치를 유도, 악성코드를 이용, 피해자 발신전화 수신 상대방을 조작하는 방식으로 그 수법이 나날이 지능화 되는 양상을 나타내고 있으며, 경찰대 산하 치안정책연구소의 「치안전망 2019」를 살펴보더라도, 올해 보이스피싱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고 특히 저금리 대출을 미끼로 한 사기가 주요 수법이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향후 계획
’보이스피싱 예방 홍보전담팀‘은 집중홍보기간 동안의 홍보방식을 분석, 체계적이고 신속한 홍보방식을 선별·전파하는 한편, 새로운 보이스피싱 범죄수법을 SNS, 유투브 등 가장 효율적인 방법을 통해 다양한 연령층에 신속히 전파하고, 더불어 ’고액 알바, 단기 알바‘ 등 인터넷 포털 등을 통해 무직자, 대학생, 청소년들이 보이스피싱 조직에 현혹되어 범죄자가 되는 사례가 증가함에 따라 계좌를 빌려주거나 돈을 찾아 전달하는 행위 또한 공범으로 처벌받는다는 점을 인식할 수 있도록 범죄예방 홍보활동도 병행할 예정이며, 보이스피싱 홍보전담팀장 정은희 경감은, 대출관련 피해가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만큼 특히 금융기관이 고객을 보호하는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예방활동에 앞장서 줄 것을 기대하는 한편 ‘지자체․금융기관․협력단체’ 등과 지속적인 협력 관계를 유지, 강원도 보이스피싱 예방의 컨트롤 타워 역할로 거듭나 ’19. 6. 30.까지 집중 예방 홍보 활동을 전개, 강원도민의 보이스피싱 피해 최소화를 위해 총력을 다할 예정이다“고 전했다.<저작권자 © 특수경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ldne8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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