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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서해안 고순대, 겨울철 산불 신속 진압으로 대형화재 예방

기자명 : 장예원 입력시간 : 2019-01-21 (월)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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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경찰청 서해안 고속도로순찰대(대장 남궁화태) 에서는 연일 계속되는 미세먼지와 건조한 날씨 속에 전국 방방곡곡에서 화재 발생 위험성이 고조되고 있다. 특히 미연에 발견하여 초기 진화가 어려운 산불은 그 어떤 화재보다 위험성이 가장 크다. 지난 16일 발빠른 대처를 통해 대형 산불을 예방한 경찰관들이 선행이 화재가 되고 있다. 그 주인공은 서해안고속도로순찰대에서 근무하고 있는 경위 이철희, 이명진이다.
야간근무에 투입되어 평소와 같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노선순찰을 하고 있던 두 경찰관은 서해안고속도로 광천TG를 통과하다가 광천영업소 뒤편 야산에서 불길이 번지는 것을 발견하였다. 발견한 시간이 저녁 7시 무렵, 날이 어두워져 인적이 드문 시간대에 불길이 시작되는 것을 보고 즉각 하차하여 불길로 달려갔다. 불길이 시작된지 얼마 되지 않아 초기진화가 가능할 것으로 판단하여 비치된 소화기로 완전 진화에 성공하였다. 자칫 잘못하면 고속도로 영업소 건물에 불이 퍼져 대형 화재로 번질 수 있었던 것을 사전에 예방한 것이다. 이후, 두 경찰관은 119에 신고를 하여 잔불정리까지 완벽하게 수행하였다.
남궁화태 서해안 고순대장은 “예리하고 번뜩이는 관찰력으로 초기 화재진화에 성공한 두 경찰관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면서 선행을 치하하고 “경찰관의 본분인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보호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면서 서해안고속도로 이용자들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것을 약속했다.<저작권자 © 특수경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woni0111@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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