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지방경찰청(청장 박건찬)은 2019학년도 개학을 맞아 학교폭력 예방 교육과 경찰 직업 체험을 할 수 있는 청소년 경찰학교(2곳)를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올해 경찰학교는 매주 2회씩 중부경찰서 성남치안센터와 남부경찰서 옥동치안센터에서 열린다.
청소년 경찰학교에서는 학교폭력을 근절하고 학생들의 준법정신을 높이기 위해 피해자 역할극과 학교폭력 예방 및 상담, 사이버 범죄예방 교육을 통해 학교폭력에 대한 대처 능력을 키운다. 또 학생들이 경찰 제복을 착용해 경찰장비를 직접 사용해 보고, 과학수사(CSI)를 체험하는 등 경찰 역할을 체험하면서 법치주의의 소중함을 인식할 수 있도록 돕는다.
청소년 경찰학교 참여는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15명 내외), 인터넷 홈페이지(
http://theyouthacademy.police.go.kr) 또는 경찰서 담당자 전화(중부경찰서 241·4635/남부경찰서 208·0365)로 예약할 수 있다. <저작권자 © 특수경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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