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지방경찰청(청장 윤종기)은 신학기 초 학교폭력이 집중되고 학생 서열이 형성 되는 시기로써 학교폭력 분위기 제압을 위한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 및 간담회를 개최 하였다. 2014. 3. 6(목) 08:10∼10:00 청원군 오창읍 양청리 소재 양청중학교에서 충북지방경찰청 주관으로 경찰, 교육청, 교사·학생·학부모회가 합동으로 개학과 함께 발생이 예상되는 『학교폭력 근절을 위한 관계기관 합동 캠페인 및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양청중학교 정문에서 실시된 캠페인은 충북지방경찰청장, 여성청소년과장, 상당경찰서장 등 경찰관 17명과, 충북도교육청에서는 교육국장, 진로인성교육과장, 생활지도장학사, 청원교육지원청 Wee센터장, 학교장, 지도교사 등 23명과 학부모 10명이 합동으로 등굣길 학생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 및 대응요령이 담긴 범죄예방 전단지 및 홍보물 등을 배부 하면서 캠페인을 전개 하였다.
캠페인 종료 후 양청중학교 Wee Class 1층에서 충북지방청장 및 교육청, 학부모회가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실시하였다. 간담회는 전담경찰관 중심의 책임 있는 학교폭력 근절대책 등 경찰의 추진 시책에 대해서 설명 후 활발한 토의가 이루어졌다. 앞으로도 충북지방경찰청은 신학기초 학교폭력 분위기 제압을 위하여 경찰서장 및 지구대장이 학교에 직접 진출 캠페인, 간담회 등을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등 학교폭력으로부터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특히 집회시위 전담경찰관으로 인식 되던 경찰관기동대 대원과 의경을 전담경찰관으로 지정하여 등하교길 및 교내 순찰, 예방교육, 상담, 가해학생 선도 피해학생 보호 등 학교폭력 근절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