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찰은 이번 추석이 정부의 고향방문 자제와 고속도로 통행료 징수 등 코로나19 확산방지 정책으로 고속도로 이용객이 감소할 것으로 판단했다.
경찰은 추석 전후 전통시장, 대형마트와 백화점 등 성수품 구매지역과 고속도로 주요 나들목에 교통순찰차·경찰·오토바이·교통안내간판 등 기동장비 121대와 교통·지역경찰·기동대 근무자 일평균 400여 명을 집중배치하여 교통소통과 안전확보를 위한 단계별 특별 교통관리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또한 고속도로 근무자를 50% 증원 배치하여 사고예방과 순찰을 강화할 계획이다.
경찰은 이번 추석이 코로나19 정국에서 맞는 첫 명절로 개인 방역은 물론 장거리 운전에 대비해 공기압 점검, 안전띠 착용 등 안전한 귀성·귀갓길이 되길 당부했다.